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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 없으면 쉬운코스?
등록 : 2017-08-21 09:26
맥킨지 설계 원칙으로 재조명되는 러 프(rough) (하)

벙커·저지대등 난해한 지역에 볼 빠지는 횟수 증가
관수등 좀 더 쉬운관리 가능하고 깔끔한 외관 강점



원형자료 수집, 모든 잔존 및 접촉 자원(수분·양분) 제거 순서로 진행된 샌드힐즈GC 비관리지역 원형복원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는 비관리지역에 대한 예지·수거 계획을 세우는 것이었다.

이 지역은 원래 소와 카우보이가 많아 이를 재현하기 위해 소를 방목하는 것은 완벽한 시나리오였다.

그러나 이는 골프코스에 유리한 해결책이 될 수는 없었으며, 주기적으로 비관리지역을 태우는 방법도 고려됐으나 바로 탈락했다.

결국 예지물을 대부분 제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비관리지역을 단순 예지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주변 농장에서 예지장비와 포장기를 빌려 비관리지역을 깎고 건초더미를 만들어내, 그들에게 건초더미 대부분을 제공하는 식이었다. 일부 건초더미는 벙커나 작업로의 침식 방지에 사용했다.

이러한 예지방식은 비관리지역을 부담이 없으면서도 플레이 가능한 고유한 지역으로 남겨두는 효과적인 방법이 됐다.

마지막이자 가장 많이 연구된 과정은 예지라인을 이동하거나 조정하는 것이었다. 예지라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움직이고 변한다.

따라서 이 작업 목표는 페어웨이 라인뿐만 아니라, 페어웨이에 의해 영향 받은 비관리지역 라인도 바로잡는 것이었다.

바뀐 라인을 본 의도대로 되돌려 놓는 작업은 느리지만 꾸준히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 작업은 경기성에 가장 문제가 된 지역을 우선으로 했다.

코스설계가 브라이언 컬리는 “아시아 및 사막 코스에서 가능한 한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나는 경관, 표현, 경기성의 팬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페어웨이 컷(러프 구분 없이 페어웨이처럼 예지하는 것)은 땅의 미묘한 움직임이 더 잘 나타나고, 잔디와 벙커 라인에 불규칙한 선을 만들려고 할 때 특히 유용하다.

페어웨이 컷은 빨리 마르고 습기문제에도 취약하지 않다. 볼을 찾는데 수고가 덜 필요해 경기속도도 빨라진다.

컬리는 “러프에 잔디가 많으면 카트가 밀리는 모습을 볼 수 있으나, 페어웨이 컷은 강렬하진 않아도 경기구역에서 벗어나지 않는 경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페어웨이 컷을 하면 코스가 쉬워진다는 오해가 있으나, 적절한 경사와 어우러진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자칫 잘못하면 나무 뒤, 풀이 수북한 저지대, 모래판 등으로 볼이 굴러가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그린이 가려진 상태에서 각도와 높이를 고민하며 어프로치샷을 해야 한다.

또 모든 페어웨이 컷은 벙커 플레이를 늘린다. 페어웨이와 러프 예고 구분이 없어 볼이 계속 굴러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는 “내가 아는 대부분의 코스관리자들이 운영 관점에서 페어웨이 컷을 선호한다. 관수 측면에서도 다른 예고 때문에 두 가지 높이의 스프링클러 헤드가 필요치 않으므로 좀 더 쉬운 관수 관리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노 러프 룩(no rough look)'을 채택한 또 다른 명문 올드클럽인 노스캐롤라이나 올드타운GC는 페어웨이를 35에이커에서 75에이커로 확장했다.

지금까지 약 40에이커의 버뮤다그래스 러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를 없애, 4·7·18·8·9·18번홀 페어웨이가 하나의 띠처럼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또 복잡한 현대적 러프라인은 제거되고 주름진 지형은 더 잘 드러나게 됐다.

관리적으로 대단히 바뀌는 것도 아니다. 독특한 외관, 느낌, 개성을 얻고 좀 더 잦은 예지와 약간의 비용이 발생한다.

복원 전 벙커는 러프 높이의 조이시아가 완충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버뮤다그래스로 대체되고 페어웨이와 같은 높이로 예지되고 있다. 벙커 엣지 안쪽도 페어웨이와 같게 유지된다.

이로 인해 벙커는 볼을 자석처럼 끌어당기고, 어느 때보다 벙커 플레이가 늘어나게 됐다. 러프가 없어지면 쉬워진다는 오해가 깨진 것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이주현 기자 golfinlee@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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