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17.11.24(금) 21:49
회원가입 고객센터

주요뉴스

150617_syngenta.gif

sample_bn_05.jpg

 HOME > 잔디 · 농약 > 잔디
가뭄·폭우·더위에 잔디값 폭등
등록 : 2017-08-24 09:18
한국잔디 가격 평소 35% 상승
장성 객토사업·가뭄 등 원인

이상고온 켄터키 공급 태부족
골프장 초종변경·오버시딩 고심


85-1-장성잔디상차.jpg
올 잔디 공급 부족 현상으로 잔디값이 폭등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으며, 골프장용 잔디는 더욱 더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잔디 시장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공급 부족 현상으로 잔디값이 폭등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으며, 골프장용 잔디는 더욱 더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잔디업계에 따르면 7월말 기준 한국잔디(40cm×60cm) 가격은 6000원정도로, 평소 3800∼3900원 사이 거래되던 것보다 약 35% 뛰었다.

다른 규격의 한국잔디(18cm×18cm)도 평소 90원대에서 7월초 400∼480원대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및 전문가들은 가격 폭등 원인을 두 가지로 보고 있다. 하나는 국내 잔디 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남 장성이 객토사업을 실시하면서 잔디 공급이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올 봄 가뭄으로 인해 잔디 재배가 어려워져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이다.

장성이 국내 잔디 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객토사업으로 인해 공급이 급감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반론도 있다. 장성지역 잔디 재배지 중 객토를 진행한 곳이 약 10%정도여서 공급 급감은 과장된 얘기라는 것.

가뭄도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올 봄 5월에서 6월 중순 사이 40∼50일 정도 가뭄이 지속되면서 잔디 생육이 부족했고, 이것이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다른 잔디에 비해 높은 품질을 요구하는 골프장용 잔디는 가뭄이 공급 부족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해석이다.

잔디업계 관계자는 “가뭄 등 기후조건으로 인해 잔디밀도나 생육상태가 좋지 않아 골프장에 사용할 수 있는 잔디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질 좋은 잔디를 구하는 것이 어렵다 보니 골프장에서 직접 잔디를 찾아 나서기도 하고 있다. 몇몇 골프장 사장들은 직접 잔디농가를 찾아 잔디 상태를 살펴보고 갔다는 후문이다.

골프장의 경우 지난해 이상고온으로 특히 한지형 잔디인 켄터키블루그래스가 큰 피해를 입어 이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수요 폭등과 공급 부족이 겹치면서 잔디가격이 뛰어올랐으며, 켄터키블루그래스는 지금도 평소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켄터키블루그래스(40cm×60cm) 가격은 7월말 기준 1만2000원 정도로 평소 8000원선이었던 것에 비해 33% 이상 올랐다.

이처럼 지난해와 올해 한지형잔디부터 한국잔디까지 품귀현상이 이어지면서 골프장들은 잔디를 언제쯤 제대로 공급받을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다.

한 골프장 관계자는 “보식용으로 구입하던 잔디 뗏장 가격이 40% 가까이 뛴 것을 체감하고 있으며, 일부 신규 조성 중인 골프장은 잔디 공급 차질로 공사가 연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잔디업계는 일반 조경용 잔디는 8월말 이후부터 공급부족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마 이후 가뭄이 해소되고 잔디 생육이 나아지면서 다시 공급이 원활해 질 것이라는 해석이다.

그러나 골프장용 잔디는 당분간 어려움이 계속될 전망이다. 일반 잔디와는 달리 밀도나 생육상태 등 품질을 타협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수준의 잔디가 공급될 때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골프장들도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지난해 고온피해를 입은 켄터키블루그래스의 경우 구입이 어려워지자 한국잔디로 초종을 바꾸려는 움직임도 있었으나, 올해 한국잔디까지 품귀현상이 발생하면서 이마저도 막힌 상황이다.

일부 골프장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오버시딩 등을 통해 잔디를 보강하거나 초종 변경 등을 고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골프장 잔디 공급 정상화가 내년 날씨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처럼 봄 가뭄이 재현되면 잔디 생산이 다시 차질을 빚으면서 공급 부족이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여기에 기후변화로 한지형에서 한국잔디로 초종 변경을 하는 골프장이 늘어나는 것과 맞물려, 당분간 골프장 잔디 공급 부족현상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이주현 기자 golfinlee@hanmail.net ]
이전 위로
        
삼익악기 미 골프장 인수 라스베이거스CC 267억원에
거제시 탑포 27홀 골프장 사업 구체...
자연스러운 골프코스의 중요성 (하)
코오롱글로벌의 인수 불발 로얄포레CC ...
“평창알펜시아 올림픽 개최전 매각”
코스닥상장사 폭스브레인 하늘빛CC 인수...
[나무병원의 수목관리 이론과 실...
코스관리 볼런티어 ‘더 CJ컵의 숨은...
가을철 잔디병 쉽게 진단하기
그린키퍼들이여 결벽증은 버려라
[노경식의 코스관리노트 50] 가을 저...
(사)한국그린키퍼협회 2017년 워크...
온도·습도·강우·일조량 등 잔디...
빠르고 부드러운 롤링 맡겨만 주세...
이동식 산소공급기 그린에어팬 유해...
농약·비료 땅속 직접 주입
아름다운 골프코스에 이야기를 더하...
안전하고 신속한 눈치우기…그것이 ...
화학적 생물학적 검증된 ...
기고-오리지널 약제 사용의 중요성 하나의 원제 ...
천연식물보호제+농약 혼...
(주)한국바이오케미칼 재노탄·노팡스 전국 150여개 ...
신젠타 ‘2017 골프코...
11월21일 대전 유성호텔 약제·코스관리 최신 정보 풍...
기후변화 해충피해 증가...
골프코스 관리에서 살충제는 살균제나 제초제에 비해 주목...
시흥시-(사)한국잔디협...
(사)한국잔디협회(회장 임옥환)와 시흥시가 시...
두가지 작용기작 강력하...
(주)베스트그린텍   골프장용 살균제 '더블찬스...
 
150707_banner.jpg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원약관 저작권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