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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치 아픈 새포아 방제 '끝없는 전쟁' 언제까지
등록 : 2017-09-07 14:22
새포아풀 방제 위한 올바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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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포아풀은 뿌리가 얕고 토양이 딱딱한 것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한다. 따라서 경종적 관리로 물을 적게 주고 특히 날이 뜨거울 때 물을 주지 않으면 토양표층이 말라 새포아풀은 시들해지지만 벤트그래스는 견뎌낼 수 있다. 다만 이같은 방법은 최소 2∼3년이 걸리는 지루한 과정이며 환경조건에 따라 더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미국의 수많은 코스관리자들은 새포아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는가 하면, 어떤 관리자들은 철저하게 관계 단절을 원한다. 그러나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어느 쪽이든 쉽지는 않다.

미국 월간 슈퍼인텐던트매거진은 최근호를 통해 현재 새포아풀 방제를 위해 어떤 방법들이 나와 있으며, 올바른 방제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개했다.


코스관리자 출신 UPI사 마크 델산트로 팀장은 “100% 벤트그래스로 조성된 신설 코스에서 새포아풀이 거의 없는 상태로 관리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또 “새포아풀이 우점하고 있는 그린에서 서서히 벤트로 전환하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하지만 결코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신젠타 기술매니저 딘 모젤은 “새포아풀을 방제하거나 억제하는 것은 코스관리자들에게는 `오래된 전쟁'”이라며 “1970년대 내가 처음 일했던 골프장에서 한 일은 칼을 들고 나가 새포아풀 뽑는 일이었는데 지금 관리자들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이후로 Trimmit(Paclobutrazol)과 같은 생장조정제(PGR)가 나와 코스관리자들에게 새포아풀 억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

모젤은 “새포아풀이 별로 없을 때 빨리 시작하는 게 잘 하는 것이다. 그것은 제초제가 아니라 억제제이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기본적으로 벤트그래스가 새포아풀보다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PGR은 이제 코스관리자들에게 새포아풀을 억제하기 보다는 유지관리의 핵심 도구가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신젠타의 Primo Maxx(국내 레스모맥스)는 오래전부터 그린 내 새포아풀을 관리하려는 코스관리자들의 표준 PGR로 자리 잡고 있다.

모젤에 따르면 이 제품은 병이나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줘 고온에서 새포아풀이 견딜 수 있게 해준다.

미국에서 PGR을 저약량으로 자주 처리하는 것은 새포아풀 유지관리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미국 서부지역은 일년 내내 사용하기도 한다.

또 출수를 억제하기 위해 바이엘의 Proxy(에테폰)을 탱크믹스하기도 한다.


제초제

제초제 선택은 잔디가 난지형이냐 한지형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미국 남부지역은 버뮤다그래스 휴면기에 제초제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다. 반면 북부는 말 그대로 끝없는 전쟁을 해야 한다.

UPI PoaConstrictor(Ethofumesate, Prograss 복제약)는 화본과와 광엽잡초류를 선택방제할 수 있는데 새포아풀 방제에 대해서는 라이그래스 페어웨이나 휴면기 버뮤다그래스에 사용되고 있다.

오버시딩하지 않는 난지형 잔디에서는 초가을 새포아풀 발생 전에는 바이엘의 Specticle(Indaziflam)이나 Ronstar(Oxadiazon) 같은 발생 전 처리제를 사용한다.

또 발생초기 Revolver(Foramsulfuron)나 Tribute(Thiencarbazone+Foramsulfuron+Halosulfuron)를 사용할 수 있다.

라이그래스 오버시딩 상황에서는 좀 더 난해해진다. 바이엘은 “발생 전 처리제는 라이그래스 파종전 45∼60일에 처리하라”고 권하고 있다.

Revolver는 새포아풀이 보이면 오버시딩 1주 전에 처리한다.

바이엘에 따르면 버뮤다그래스가 완전히 휴면에 들어가는 경우는 Prograss(Ethofumesate)를 11월말, 오버시딩 후 30∼45일, 그 이후 한 달 등 3회 처리할 수 있다.

새포아풀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일년생 다년생 등 그렇지 않아도 복잡한데 그에 더해 제초제 저항성 문제까지 더해졌다.

새포아풀 제초제 저항성은 비선택제초제인 glyphosate로 부터 sulfonylurea, dinitroanilines(DNA)계와 triazine계, Prograss(Ethofumesate)와 Kerb(Pronamide)에 이르기까지 거의 현존하는 모든 제초제를 다 아우르고 있는 상황이다.

Dow의 애니타 알렉산더 연구원은 “제초제 저항성이 거의 대부분의 작용기작에 대해 나타나고 있으며, 그린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적고 효과적인 제품은 더 적어졌다”며 “작용기작이 다른 제초제들을 교차 사용하거나 다른 작용기작을 가진 제초제를 혼합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ow는 새포아풀 제초제로 Dimension(Dithiopyr)과 Kerb를 가지고 있는데, Dimension은 난지형 및 한지형 잔디에서 발아전 처리로 사용된다.

다만 Dimension은 이미 발아한 새포아풀이나 다년생 새포아풀은 방제하지 못한다.

Kerb는 발암성 문제로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제초제인데 난지형 잔디에서만 발생 전·후 사용 가능하다. 최적처리시기는 10∼12월이다.

Arysta가 개발해 한 때 새포아풀에 특효약이라고 광고했던 Xonerate(amicarbazone)는 전국적으로 대규모 약해를 일으켜 소송과 반품사태 끝에 회사의 잔디사업부가 다 매각돼 현재 FMC의 약이 되어 있다.

FMC에 따르면 Xonerate를 처리하고 한달이면 벤트그래스 파종이 가능하다는 점과 서부 사막지대에 늦봄에 처리하면 다음 시즌의 새포아풀 밀도가 줄어든다는 점을 거론하는 정도다.


PoaCure 보고서

PoaCure(포아박사)는 목우연구소에서 개발해 지난 수년간 새포아풀 방제분야의 특효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슈퍼인텐던트 매거진도 2014년에 자세히 다룬 바 있으며, 당시에도 많은 기대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다만 아직 본등록이 완결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시험사용승인(EUP)으로 지난 3년간 미국에서만 160여개 골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랜드CC 슈퍼인텐던트인 브라이언 스타일러는 EUP로 PoaCure를 사용하면서 “어떻게 말로 표현할지 모르겠다. 엄청나게 성공적이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하이랜드CC는 비가 많이 오고 여름과 겨울이 온난해서 새포아풀에게는 천국 같은 환경이다. 특히 1998년 벤트그래스로 재시공했는데 회원들이 깨끗한 벤트로 유지되기를 바라고 있어 새포아풀 침입을 방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이랜드CC의 관리 프로그램은 모든 PGR을 다 사용하고 가을에는 발아전 처리제를 반드시 사용하는 것인데 그 모든 수단을 다 동원했음에도 단지 새포아풀이 쳐들어오는 것을 조금 지연시킬 뿐이다.

그는 수년전 대대적으로 손제초도 해보았는데 인력이 너무 많이 투입되고 그린에 큰 피해를 입혔다고 전했다.

그는 결국 몇 개의 그린에 PoaCure를 시험처리해보고 “엄청나게 효과적이다. 또 천천히 바뀐다. 라벨에 따라 처리하면 포아가 주저앉는 것을 볼 수 있고 봄·가을 한시즌씩 처리하면 거의 없어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스타일러는 지금까지 PoaCure로 매우 인상적 결과를 얻고 있으나, 한편으로 새포아풀이 PoaCure에도 저항성을 갖게 되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을 하고 있다.


관리방법의 중요성

새포아풀을 제초제로 방제하는 것만이 항상 효과적인 것은 아니며 경종적 수단도 필요하다.

많은 지역에서 코스관리자들은 새포아풀과 동거하며 적절히 관리하는 반면에 다른 지역에서는 새포아풀 확산을 억제해 최소화하려고 노력한다.

UPI의 델산트로는 “새포아풀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벤트그래스를 관리해야 하며 두 식물은 매우 다르므로 벤트그래스가 좋아할 일은 하지만 새포아풀이 좋아할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새포아풀은 뿌리가 얕고 토양이 딱딱한 것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한다. 물을 적게 주고 특히 날이 뜨거울 때 물을 주지 않으면 토양표층이 말라 새포아풀은 시들해지지만 벤트그래스는 견뎌낼 수 있다.

이렇게 약해진 새포아풀은 병이나 기타 스트레스에 더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신젠타의 모젤은 질소비료와 인산질비료를 줄이고 황산철을 사용하는 것이 벤트그래스에 유리하다는 것이 비료관리에서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경종적 방법, PGR, 제초제, 벤트그래스 파종 등의 수단을 총동원해 새포아풀과 심각한 전쟁을 치르고 있는 관리자는 이러한 조건들을 조성하면 분명히 벤트그래스에 유리한 쪽으로 방향이 돌아설 것이다.

다만 이 방법은 최소 2∼3년이 걸리는 과정이며 환경조건에 따라 더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코스관리자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또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오너는 물론이고 고객들과 계속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민경준 기자 golfin707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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